[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오는 25일부터 10일간 중요무형문화재 이수자를 대상으로 공모사업 ‘2015 이수자뎐(傳)’ 예비공고를 실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수자뎐(傳)은 중요무형문화재의 차세대 전승자인 이수자의 역량 강화와 무형유산의 활성화ㆍ대중화를 위해 이수자들이 꾸미는 공연이다.

이번 예비공고는 오는 7~8월 펼쳐질 2015 이수자뎐(傳)의 공모(4월3일~5월22일)에 앞서 관련 사항을 대상자들에게 사전에 알리기 위한 것이다.

2015 이수자뎐(傳)은 개인종목과 단체종목으로 나눠 총 8편의 프로그램으로 기획된다. 창의적이고 역량있는 중요무형문화재 이수자(개인,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추후 별도로 공지될 공모에 응모하면 된다. 특히 올해에는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오는 4월 실시예정인 ‘전승자 공연기획 전문인력 양성과정Ⅰ’을 이수할 경우 가산점이 부여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개인, 단체에게는 공연 무대와 진행요원, 홍보물(포스터, 전단) 등의 제작이 지원된다. 공연 추진에 필요한 소정의 경비도 제공될 예정이다.

추후 일정은 문화재청 누리집(http://www.cha.go.kr),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http://www.nich.go.kr)을 방문하거나 전화(063-280-1473)로 문의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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