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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섬산련, 글로벌 생산현장 책임자 양성과정 수료식 개최
-해외 생산현장 전문인재 16명 양성후 해외 파견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성기학)가 23일 서울 역삼동 섬유센터 17층에서 ‘섬유 글로벌 생산현장 책임자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하고 양성된 인재를 해외로 파견한다.

섬산련은 세아상역, 약진통상, 팬코, 한세실업 등 주요 글로벌 섬유기업과 협력해 해외 생산현장에서 생산을 관리할 전문인재 16명을 양성했으며, 그동안의 교육과정을 훌륭히 수료하고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해외현장으로 진출하는 수료생들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23일 서울 역삼동 섬유센터에서 열린 ‘섬유 글로벌 생산현장 책임자 양성과정’ 수료식에 참석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섬산련]

수료생들은 지난해 11월부터 섬유ㆍ패션 관련 직무, 어학 및 소양 교육을 받았으며, 본 수료식 후에는 3개월간 해당기업의 해외 현지법인에서 인턴 생활을 병행하는 등 현장 OJT교육과정을 거쳐 해외기업의 생산현장 관리자로 근무하게 된다.

섬산련 관계자는 “해당 교육과정은 참여기업이 교육예정자를 선채용하는 방식으로 교육생에게 100% 취업을 보장하고 해외에서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에 취업준비생에게는 인기가 높은 교육과정”이라며 “참여기업 역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해외 생산현장에 꼭 필요한 전문인재를 확보할 수 있고, 공동교육을 통해 참여기업의 교육훈련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점에서 효율적인 채용연계형 교육모델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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