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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미니즘은 저평가 됐다”… 엠마왓슨 UN서 연설
[헤럴드경제] 페미니즘을 언급한 엠마 왓슨의 연설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월 23일 스위스에서 열린 다보스 포럼에 참석한 엠마 왓슨이 양성 평등을 촉구하는 연설을 했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엠마 왓슨은 “지구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여성의 권리는 여전히 저평가돼 있다”며 “여성들의 잠재력이 다 발휘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사진 = plannedparenthoodaction.org

이어 엠마 왓슨은 “가정, 직장, 사회 그리고 정부에서 양성평등에 대한 더 큰 이해가 필요하다”며 “이런 이해의 부재가 사회 곳곳에서 양성평등 문제를 발생시키고 사회 발전을 가로 막는다”고 자신의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이러한 연설은 지난 해 9월 UN 여권신장 캠페인에서 보인 “페미니즘의 정의는 남성과 여성이 동등한 권리와 기회를 가져야 한다는 것”이란 연설의 연장선 상에 있다.

그는 “페미니즘이 종종 남성을 싫어한다는 의미와 유사하게 쓰이기도 하는데, 그렇지 않다”며 “양성평등 문제는 남성들의 문제이기도 하다”고 주장했다.

지난 해 7월부터 UN 여성 인권신장 홍보대사로 임명된 엠마 왓슨은 다양한 분야에서 여권 신장을 위한 활동을 전개 중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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