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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기춘 실장 “현 정부는 가장 깨끗”…대통령 잘 보필해달라 당부
[헤럴드경제]사임을 앞둔 김기춘 대통령비서실장이 마지막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잘 보필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기춘 실장은 지난 22일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 회의를 열고 설 연휴 기간 현안을 점검했다.

이날 김 실장은 수석들에게 “현 정부는 가장 깨끗한 정부다. 지금까지 잘 해오고 있다”며 “국가안보를 잘 지키고 대한민국이 제2의 경제도약을 이루도록 계속 잘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박근혜 대통령을 잘 보필해달라“는 당부와 함께 작별인사를 나눴다.


청와대는 금명간 김 실장의 후임 인선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23일 청와대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설 연휴 뒤 첫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며, 김 실장은 이날 회의 참석을 끝으로 실장으로서의 공식 업무를 마감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이미 설 연휴 시작을 하루 앞둔 지난 17일 “박 대통령이 김 실장의 사의(辭意)를 수용했다”는 사실을 공개하면서 “설 연휴가 지난 뒤 적절한 시기에 김 실장의 후임 인사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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