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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일의 정점...갤럭시S6ㆍ엣지 렌더링 공개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블랙과 실버의 조화, 양 사이드의 엣지 디자인…삼성 갤럭시S6와 차세대 엣지 모델의 렌더링 이미지가 공개됐습니다. 오는 3월 2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모바일월드콩그래스(MWC)에 앞서 공개된 이번 이미지는 전세계 마니아들의 기대를 한차원 끌어올리는 실마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프랑스 IT전문매체 노웨어엘스(Nowherelse.fr)는 최근 크로아티아 디자이너 이보 마릭과 네덜란드 디자이너 저메인 스미트가 공동으로 제작한 차세대 갤럭시 2종의 렌더링 이미지를 게재했습니다. 앞서 공개된 루머들을 총체적으로 묶고, 기대치를 더해 만든 실제에 가까운 모델 구현인 셈이죠.

일단 사이즈는 S6와 엑시 모두 흡사합니다. 디자인적인 큰 차이는 디스플레이 패널로, 전면 스크린의 양쪽에 엣지 디자인을 채용한 엣지와는 달리 S6는 심플함을 극대화했습니다. 디자이너들이 소개한 사양 역시 동일합니다. 5.1인치 Q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64비트 지원 옥타코어 엑시노스 7420 프로세서, 3GB 램, 무선충전 지원 등 기대를 높였던 사양을 대거 포함시켰습니다.

특히 엑시노스7 옥타 시리즈의 최신작 엑시노스7420이 눈길을 끕니다. 업계 최초로 3차원 트랜지스터 구조인 핀펫(FinFET) 공정을 적용한 14나노 모바일 AP죠. 삼성전자가 차세대 갤럭시를 기반으로 시스템 반도체를 생산하는 시스템LSI 부흥을 결정짓는 회심의 한방이기도 합니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으로 전세계 네티즌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카메라 성능은 16메가 픽셀로 결정됐습니다. 자체 내장 손떨림 방지기능과 밝은 조리개값, 고감도 저노이즈 촬영 등 디지털 카메라 이상의 촬영성능이 기대됩니다. 여기에 전면카메라는 5메가 픽셀을 탑재해 자사의 카메라 라인업에서 주효했던 셀피 기능을 대폭 개선될 전망입니다.



이밖에 새로운 지문인식 센서와 웨어러블과 연동가능한 심박센서를 지원합니다. 배터리 용량은 2600mAh입니다. 실모델 공개가 이제 2주 남짓 남은 상황에서 소비자들의 기대치를 충분히 충족시키고도 남습니다. 특히 양 사이드 엣지는 파지문제를 극복하고 최상의 스타일을 제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애플페이에 견줄 삼성페이에 대한 후속 서비스도 기대치를 높이는 부분입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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