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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완구 총리 저격수? 이재오ㆍ이해찬 여야 대정부질문 첫 주자 눈길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 이완구 국무총리의 입각이후 ‘데뷔전’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는 국회 대정부질문의 여야 질문자 리스트가 확정됐다.

여야는 18일 설 연휴 이후인 오는 25∼27일 진행될 국회 대정부질문 라인업을 발표했다.

25일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질문자로는 새누리당 이재오 김영우 김을동 경대수 김종훈 함진규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이해찬 심재권 김광진 박완주 윤후덕 정호준 의원이 각각 뽑혔다.

특히 옛 친이계 좌장이면서 ‘개헌론자’로 현 정부의 개헌논의 불가 방침에 각을 세우고 있는 이재오 의원과 노무현 정부 당시 국무총리를 지내는 등 원조 친노 원로인사인 이해찬 의원이 각각 여야의 ‘선봉’으로 나서면서 이 총리에 개헌과 정치개혁 등의 주제로 날선 질문을 쏟아낸 것으로 관측된다.

경제 분야에는 새누리당 권은희 김한표 박명재 신동우 이종진 이채익 의원과 새정치연합 윤호중 장병완 은수미 이언주 홍의락 의원이, 교육·사회·문화 분야에는 새누리당 한선교 김용남 류지영 윤영석 윤재옥 이우현 의원과 새정치연합 김태년 우원식 김성주 남인순 배재정 의원이 각각 질문자로 나선다.



비교섭단체에서는 정의당 박원석 서기호 의원이 각각 경제와 사회 분야 질문자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대정부질문은 이 총리의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제기된 언론외압 발언 파문 등 각종 의혹을 둘러싼 야당의 공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igiza7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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