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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람보르기니, 2년 연속 이탈리아 최고의 직장으로 선정
[헤럴드경제=서상범 기자]슈퍼카 브랜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2년 연속 이탈리아 최고의 직장으로 선정됐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혁신적인 인적자원 관리 정책으로 우수고용협회(Top Employers Institute)가 우수한 근무환경과 인적자원 관리 정책을 가진 기업에게 수여하는 ‘최고의 이탈리아 고용주(Top Employers Italia 2015)’ 상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1년간 진행된 이 평가는 이탈리아 내 250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한 기업 혹은 국제적으로 2500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한 기업들이 경쟁한다.

사진=이탈리아 산타가타 볼로냐의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본사

최고의 직장 인증은 9개 항목의 평가 절차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기업에게 주어진다.

9개 항목은 임금 정책, 업무 조건 및 복지 혜택, 트레이닝 및 전문성 개발, 커리어 기회, 기업 문화 등이 있다.

람보르기니는 교육을 회사 내부 직업 훈련과 결합시키는 듀얼 에듀케이션 시스템(DESI, Dual Education System Italy)을 비롯해, 트레이닝, 개인, 웰빙 그리고 환경을 중심으로 하는 프로그램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현재 람보르기니의 산타가타 볼로냐 본사에는 총 1175명이 근무하고 있다.

tig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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