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설연휴 알짜 분양단지 둘러볼까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설 연휴 기간에 유망 알짜 분양단지 견본주택을 둘러보는 건 어떨까. 

지난해 9.1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신규 분양시장에 훈풍이 불면서 건설사들이 그동안 미뤄왔던 신규 아파트 단지들을 대거 쏟아내고 있고 민간택지의 분양가 상한제 완화, 수도권 1순위 청약기준 완화 등의 시행을 앞두고 분양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기 때문이다.

설날 연휴 귀성길에 분양 현장을 둘러보면 지루함도 덜 수 있고 실속도 챙길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설날 연휴 직후 견본주택 개관 예정인 단지가 전국적으로 많아 연휴 기간을 활용하면 지방 알짜 단지를 큰 품을 들이지 않고 둘러볼 수 있다.

▶1순위 청약통장 완화 수혜지역=이달 말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에 영통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가 분양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5층, 전용면적 59~73㎡, 640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전가구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해 실수요자들의 선호도를 높였으며 서천초(혁신학교), 서천중(혁신학교), 서천고, 경희대 국제캠퍼스와 가까워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영통 생활권을 도보로 누릴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삼성디지털시티가 영통구 일대에 위치하고 있어 주거수요가 탄탄하고, 인근 아파트들은 직주근접 생활을 누릴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영통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투시도

제일풍경채는 오는 3월 중순 인천광역시 청라국제도시 A12 블록에서 청라 제일풍경채 2차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30층 14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74~99㎡ 총 1581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 커널웨이 수변공원, 중앙호수공원이 있어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으며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쇼핑시설과 중심상업지구가 인접해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청람초, 청람중(2015년 3월 개교)이 있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고, 청람고교도 개교 예정이다. 

▶신도시, 택지지구=중흥건설이 3월초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동 명지지구 B-3블록에 위치한 명지국제신도시 중흥S-클래스 에듀오션을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0층 12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67~84㎡, 총 750가구이며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단지 인근에 초,중,고교가 모두 위치해 교육여건이 우수하며, 바다 조망(일부 세대)도 가능해 주거여건이 쾌적하다. 또한 중심상업지구와 인접해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반도건설은 김포한강신도시 마산동 Ab17블록에서 김포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3차를 3월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 58~84㎡ 662가구 규모다. 김포도시철도 마산역(가칭)의 초역세권 아파트로 교통여건이 뛰어나다. 단지 바로 앞 도곡초(개교예정), 은여울중이 있고 단지 맞은편 솔터고가 위치해 아이들 통학환경이 우수하다. 

대방건설은 2월 말 세종시 보람동 3-2생활권에서 대방노블랜드 아파트 1002가구를 분양한다. 찾는 사람이 많은 59~84㎡ 아파트로 구성됐다. 하반기 세종시와 대전테크노밸리 연결도로가 개통되면 대전 방면 접근이 한결 쉬워진다.

▶지방 구석구석 신규분양 열풍=대우조선해양건설은 오는 3월초 진주 평거 3지구 A4블록(진주시 평거동 919번지)에서 진주 평거 엘크루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15층 10개동으로 전용면적 72~101㎡ 총 472가구 규모이며, 평거3 택지개발지구에 위치해 공공택지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남강 조망권과 신안 근린공원이 인접해 있어 도심 속 쾌적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며, 진주 지역 최초로 선보이는 5베이 혁신 평면설계(일부 가구)와 공원형 아파트 설계가 적용돼 눈길을 끈다.

충청남도 아산시 온천동 993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아산 온천 미소지움은 지하 2층~지상 20층 7개동으로 전용면적 59~84㎡, 총 586가구로 구성되며, 2월 말 분양예정이다. 최대 90㎡까지 확장되는 와이드 4베이 혁신 평면과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한 팬트리(알파룸), 판상형과 탑상형 통합 설계가 적용됐다. 또 3면 개방 시스템을 함께 적용해 채광과 통풍, 조망을 극대화했다. 초, 중, 고교와 교육편의시설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어 우수한 교육여건을 자랑한다.

경북 구미시에서는 3월 GS건설이 지역내 최초의 ‘자이’ 브랜드 아파트인 문성파크자이를 분양한다. 단지규모는 지하 4층~지상 27층, 총 18개동으로 시공된다. 전용면적 기준 74~100㎡ 총 1138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sooha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