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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혜수·김고은 주연 ‘차이나타운’, 4월 개봉…파격 변신 예고편 ‘눈길’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배우 김혜수와 김고은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차이나 타운’이 4월 개봉을 확정했다.

17일 CGV아트하우스는 ‘차이나타운’(감독 한준희ㆍ제작 폴룩스픽쳐스)의 개봉 소식과 함께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차이나타운의 대모이자 ‘엄마(김혜수)’라 불리는 여자는 지하철역 보관함에 버려진 ‘일영’(김고은 분)을 식구로 받아들인다. 좀처럼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묵묵히 엄마가 시킨 일을 해나가는 일영은, 차이나타운에서 가장 쓸모 있는 아이로 자란다. 어느 날 일영에게 작은 변화가 찾아오고, 엄마는 ‘네가 쓸모 있다는 증명을 해보라’고 말한다. 예고편 말미, 일영과 엄마의 대화는 이들에게 어떤 지독한 일들이 벌어질 지, 또 이들의 관계에 어떤 변화가 찾아오게 될 지 궁금하게 만든다.


특히 예고편 속 김혜수와 김고은은 파격 변신으로 눈길을 끈다. 김혜수는 인상적인 헤어스타일과 분장으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으며, 강렬한 카리스마를 내뿜는 말투와 눈빛으로 화면을 장악한다. 짧은 머리로 변신한 김고은은, 날렵한 몸놀림으로 액션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눈길을 끈다.

‘차이나타운’은 오직 쓸모 있는 자만이 살아남는 차이나타운에서 그들만의 방식으로 살아온 두 여자의 생존 법칙을 그린 영화다. 오는 4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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