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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선급, 귀성길 ‘해양안전 교육영상’ 제공
[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삼면이 바다인 대한민국, 우리에게 바다는 삶의 터전이자 섬과 육지를 이어주는 중요한 교통로입니다. 하지만, 때때로 예측할 수 없는 불의의 선박사고가 발생해 우리의 소중한 생명을 위협하기도 합니다”

한국선급(KR, 회장 박범식)은 여객선을 이용해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귀성길을 위해 꼭 알아야할 선상 안전수칙과 비상시 대응요령에 대한 안전 교육 영상을 제작했다.

교육 영상은 여객선 비상시 생존기술을 다룬 본편 ‘위기의 순간, 생존기술이 생명을 지킨다’와 여객선 사고유형, 선박 내에서의 안전수칙, 구명동의 착용법, 소화기 사용 요령 등 4종의 부록으로 구성돼 있다.

한국선급은 영상을 DVD로도 제작해 국민안전처, 해수부 등 정부부처와 시도청 등 지자체, 교육부와 교육청, 안전체험기관 및 여객선사 등 250여 기관에 배포했다. 또한 한국선급 홈페이지(www.krs.co.kr)와 유튜브에서도 시청 및 다운로드 가능하며 한국선급 교육팀 또는 홍보팀에 요청하면 교육영상 파일을 전달 받을 수 있다.

한국선급 관계자는 “단순한 안전수칙 전달에 지나지 않고, 예상치 못한 해난사고 발생 시 나와 내 가족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매우 실제적이고 활용 가능한 ‘생존기술’을 제공하는 데 주력한 것이 지금까지의 안전 영상과의 차별점이다”면서, “앞으로도 국민들이 안심하고 안전한 선박 여행을 할 수 있도록 기본과 원칙에 보다 충실한 선박검사 시행은 물론 안전문화의 정착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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