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0 세대의 취업은 그야말로 소리 없는 전쟁이다. 지난해 전문 조사기관에 따르면 국내 청년 실업률은 0.9%에 이르며, 청년 실업자수는 38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취업을 위해 각종 자격증 및 사회봉사와 같은 스팩 쌓기에 최선을 다하지만 바늘구멍보다 좁은 취업문 앞에서는 무용지물이다. 이에 더 이상 좁은 취업문에 기대지 않고 전문 교육 이수로 평생 직업을 가질 수 있는 용접기술자와 같은 전문직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용접기술자는 경력이 쌓이면 고소득 창출이 가능하며, 국내 및 해외에서도 전문직으로 인정받는 직업 중 하나. 최근 호주의 가스전 개발로 용접공 수요가 높아져 호주 및 캐나다 등 영어권 국가로의 이민을 계획하는 이들 사이에서는 용접기능사 자격증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처럼 떠오르는 직업인 용접기술자 양성을 위해 사단법인 광양만권HRD센터에서는 전문 용접 기술자 교육을 위한 ‘2015 상반기 플랜트산업 고숙련 인력양성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플랜트용접과정은 만 19세~45세 남녀 실직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모집기간은 2월 9일부터 3월 20일까지다. 상반기 모집인원은 총 70명으로, 이들 전원에게는 교육비와 기숙사 및 취업연계 등 각종 고용서비스가 전액 무료로 지원된다.
전체 수료 교육생 대비 평균 취업률 90%의 성과를 자랑하는 광양만권HRD센터에서 전문 교육과정 이수를 마친 교육생들은 광양제철소와 광양제철소외주파트너사협회, 율촌산단협의회, 광양지역 주요 산업단지 및 여수국가산업단지 기업체와 조선업체 협력사 등으로 취업이 가능하다.
전문 용접기술자를 위한 용접 직종 교육 이수를 통해 플랜트산업의 핵심 기술인 ‘플랜트용접’을 배우고, 취업까지 연계 받을 수 있는 광양만권HRD센터의 안착2040 플랜트산업 고숙련인력 양성사업 교육생 모집에 벌써부터 청년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광양만권 HRD센터는 2012년부터 2013년까지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부분에서 연속으로 A등급을 받았으며, 2014년에는 S등급을 받은 용접인재 전문양성기관이다. 또한 2014년부터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국가자격시험장도 운영하고 있다.
전문 용접기술원 양성을 위한 광양만권 HRD센터의 ‘2015 상반기 플랜트산업 고숙련 인력양성과정 교육생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gvhrd.or.kr)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