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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미활동 지원에 전문 헬스케어까지… 진화하는 실버타운

국내 1호 실버타운 '유당마을', 프리미엄 서비스로 입주객 만족도 높여 

본격적인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실버타운도 함께 진화하고 있다. 과거 단순히 노년층들이 무료하게 머무는 시설로만 여겨졌던 유료양로원이 전문 휴양시설로 변화하기 시작한 것이다.

사실 현재 출산율이나 노인인구 증가추세를 감안한다면 실버타운 공급은 정책적으로도 시급한 상황이다. 

맞벌이 부부가 각자의 부모를 부양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돈 뿐만이 아니기 때문이다. 응급상황 발생시 조치 가능한 의료시설과 영양을 맞춘 건강식, 활기찬 생활을 위한 문화프로그램 등 신경 써야 할 것들은 끝도 없다.

이에 많은 자녀들이 실버타운을 고려하지만 경제적인 부담, 일반적으로 전원에 위치한 실버타운의 접근성으로 인해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곳을 찾기는 매우 어렵다. 현재 국내의 실버타운은 공급도 적을뿐더러 운영 시스템이 정착되지 않아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은 더더욱 없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국내 실버타운 1호인 유당마을(www.yudang.co.kr)이 프리미엄 양로시설의 선례가 되고 있다.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유료 양로원 유당마을은 문화/취미 프로그램 및 편의시설에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988년 개원 이후 지속적인 리모델링과 케어서비스를 개선해왔으며, 현재 입주율 100%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에는 159세대 200명 규모의 입주 가능 시설을 완공해 보다 많은 이용객들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특히 서울에서 가까운 도심 근교에 위치한 입지조건으로 인해, 푸른 자연 속에서 문화생활을 즐기면서도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부대시설로는 매끼 제공되는 제철 음식으로 요리한 영양식을 제공하는 식당, 규칙적인 운동을 위한 휘트니스센터 외에도 사우나와 영화관, 노래방, 카페테리아와 텃밭을 갖춰 이용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실버타운의 입주자들이 활력 있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취미활동프로그램도 지원하고 있다. 도예, 컴퓨터, 서예, 게이트볼 등을 즐기며 활동적으로 생활하다 보면 정신건강과 함께 몸 건강도 좋아지는 선순환이 반복된다.

유로양로시설의 가장 중요한 사항인 헬스케어 또한 주목할만하다. 유당마을에서는 전문의료진이 입주자 개인별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환자들뿐 아니라 가족들의 높은 만족도를 자랑하고 있다. 향후에는 보다 통합적인 케어를 위해 한의원 개설도 준비하는 등 서비스 개선을 위해 적극 힘쓰고 있다.

유당마을 관계자는 "최근 유로양로원에 대한 편견이 변화하고 있는만큼, 앞으로도 노년층의 행복한 삶을 위해 전문적인 의료서비스와 문화활동을 지원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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