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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대전화 분실해도 모바일 티머니는 안심
-한국스마트카드, 회수시스템 구축 서비스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시 대중교통카드를 발행하고 있는 한국스마트카드는 도난이나 분실에 따른 환불 관련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원스톱서비스를 마련,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16일 시행한 모바일티머니 분실ㆍ도난 안심서비스는 분실이나 도난 발생시 24시간 신고서비스(웹 및 모바일 티머니 홈페이지ㆍwww.tmoney.co.kr )를 이용, 접수하면 환불 받을수 있다. 단 모바일티머니(최신버전 3.0)으로 업그레이드 해야 한다.

이번에 선보인 안심서비스는 서비스 희망 고객이 모바일티머니앱에서 사전 신청해야 하며, 접수된 휴대폰에 대해 네트워크에 연결돼 있는 경우 실시간으로 해당 폰에 접속해 잔액을 회수하고, 회수된 잔액은 고객이 지정한 계좌로 입금된다. 사용 후 청구되는 후불형의 경우는 해당금액이 청구되지 않는다.

최근들어 티머니를 교통요금 결제 이외에 편의점이나 베이커리, 패스트푸드, 자판기 등에서도 많이 사용함에 따라 더 많은 금액을 충전하고 다닌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어 이번 서비스 실시로 이용객들의 안전성이 강화됐다.

특히 스마트폰이 일반화되면서 플라스틱카드보다는 모바일티머니의 비중이 확대되고 사용자가 600만명이 넘어 급속히 확대되는 상황에서 이 서비스는 고객들의 불안감과 잠재적 손실위험을 원천적으로 해결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최대성 한국스마트카드 대표는 “생활기반 전자금융 선도기업으로서 빅데이터, IOT, O2O, 핀테크 시대의 중심에 서서 고객들이 안심하고 티머니를 사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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