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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락앤락, 2015 프랑크푸르트 소비재 박람회 참가…유럽시장 적극 공략
-올초 국내 런칭한 신상품 텀블러 앞세워 유럽시장 적극 공략
-직접 생산하는 오븐용기, 쿡웨어 제품 통해 종합주방용품 브랜드 자리매김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락앤락(대표 김준일)이 지난 13일부터 오는 17일(현지시각)까지 진행하는 세계 최대 소비재 박람회 ‘프랑크푸르트 소비재 박람회(Ambiente 2015)’에 참가해 유럽 주방생활용품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락앤락은 최근 이종석을 광고모델로 중국 및 한국 시장에 런칭한 신상품 텀블러를 비롯해 유럽형 오븐웨어, 쿡웨어, 메모리폼 매트 등 다양한 주방생활용품 출시로 현지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중국시장에 먼저 출시한 신제품 텀블러 광고가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락앤락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유럽시장에서도 텀블러 시장 확대를 꾀할 계획이다.

락앤락이 ‘2015 프랑크푸르트 소비재 박람회(Ambiente 2015)’에 전시부스를 설치, 참가해 본격적인 유럽 주방생활용품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사진제공=락앤락]

락앤락 신제품 텀블러는 다양한 연령대를 만족시킬 세련되고 참신한 디자인으로 기능성에 있으면서도 3중 구조 뚜껑으로 보온력을 더욱 강화했으며 기존 자사 제품보다 10% 용량이 늘어나 휴대성 또한 높였다.

이번 박람회에서 처음 선보이는 락앤락의 유럽형 오븐웨어는 락앤락 베트남 내열유리 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으로 유연한 곡선으로 처리된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파스타, 파운드케익, 리조또, 치킨 등 대표적인 오븐요리에 적합한 용량 및 모양의 제품들의 구성되어 있으며 오븐장갑 사용이 편리하도록 구현됐다.

이외에도, 락앤락은 디자인 및 기능성으로 보다 업그레이드 된 쿡웨어 제품과 메모리폼 매트 등 신규 생활용품 라인업을 출품했다. 

락앤락이 ‘2015 프랑크푸르트 소비재 박람회(Ambiente 2015)’에 전시부스를 설치, 참가해 본격적인 유럽 주방생활용품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사진제공=락앤락]

락앤락은 이번 박람회 이전부터 관심을 보여온 50여개의 업체를 포함해 박람회 마지막 날을 남겨두고 이미 200개 이상의 업체와 상담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향후 약 1000만달러 규모의 수주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형석 락앤락 독일 법인장은 “중국시장에서 검증된 신제품 텀블러와 함께 베트남에서 직접 생산하는 플라스틱 및 내열유리 밀폐용기, 쿡웨어 등 자제보유 공장의 특장점을 앞세워 주력 제품군을 늘여 종합주방생활용품 업체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2015년 한해 유럽시장에서 3000만달러의 매출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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