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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글의 법칙’ 윤세아, 빗물 받아먹고 노래까지…‘털털 그 자체’
[헤럴드경제] 배우 윤세아가 SBS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에서 선보인 소탈한 매력으로 사랑받고 있다.

윤세아는 13일 오후 방송된 ‘정글의 법칙’에서 부족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윤세아는 나무로 젓가락을 만들던 중 흥이 오르자,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O.S.T ‘원스 어폰 어 드림(Once upon a dream)’을 부르기 시작했다. 진지한 상황극과 함께 의외의 노래 실력을 뽐낸 그녀는 고음에서 막히자 “어우 이거 아니야. 이건 꿈이다. 배고프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급기야 윤세아는 목이 마른 나머지 육중완과 함께 빗물을 받아먹기도 했다.

또 윤세아는 음식을 먹을 때에도 남다른 표현력과 리액션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과일 폿볼프루트를 시식하게 된 그녀는 큰 눈을 동그랗게 뜨며 표정 만으로 과일의 달콤한 맛을 표현하는가 하면, 배 낚시에 실패해 힘없이 돌아오던 중 김병만이 잡아온 스파이니로브스터와 물고기를 보고는 “어머~”라고 소리치며 어린아이처럼 기뻐하기도 했다. 

정글에서 유일한 홍일점인 윤세아는 때로는 누나 같고, 때로는 엄마 같고, 때로는 형 같은 반전 매력으로 매회 방송마다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역대 정글 여자 출연자 가운데 독보적인 캐릭터라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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