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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도화구역 기업형 임대주택 사업 본격화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인천시 남구 도화구역 개발사업이 기업형 임대주택으로 본격 건설된다.

인천도시공사는 도화 5ㆍ6블럭 개발사업 우선 협상 대상자인 대림 산업㈜과 도화구역내 기업형 임대 주택 건설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도화구역 기업형 임대주택 건설은 인천지역에 부족한 임대주택의 공급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도화 구역내 공동주택용지를 활용, 인천도시공사와 대림산업이 민간임대 주택(5ㆍ6-1블록) 및 공공임대 주택(6-2블록) 총 2500세대를 공동으로 건설ㆍ공급하는 사업이다.

이 중 민간임대 주택(5ㆍ6-1블록)은 2000여세대 규모로 지난달 22일 국토부장관이 도화구역을 직접 방문, 사업계획을 발표하는 등 중앙정부가 낙후된 민간 임대 시장의 선진화와 중산층 주거안정을 위해 중점 추진중인 기업형 주택임대사업 육성의 첫번째 사업장이다. 



도시공사는 이미 도화구역내 4블럭에서 민간제안 임대리츠 구조를 기획해 국민주택기금의 투자를 받아 520세대의 준공공임대주택을 성공적으로 공급, 건설 중에 있다.

도시공사는 도화구역 기업형 임대주택 사업은 법인설립 및 주택사업 인허가 등의 절차를 거쳐 올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도시공사 김우식<사진 왼쪽> 사장은 ‘이번 기업형 임대주택사업이 경제발전 및 주택시장의 변화에 따라 주거복지와 도시재생으로 역할을 확대해 재탄생하는 주택도시 기금이 참여, 향후 기업형 임대주택 시장 및 부동산 금융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미혼 독신 가구에서부터 4인 가구까지 생애 주기에 맞춰 다양한 평형과 복리시설을 갖춘 획기적인 품질의 임대 주택을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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