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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채움공제’ 가입기업 1000곳 돌파
‘내일채움공제’가 출범 6개월만에 누적가입 1000개 사를 돌파, 기업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15일 중소기업진흥공단에 따르면, 2015년 2월 현재 내일채움공제 가입자 수는 1000개에 총 2731명으로, 기업당 평균 2.7명이 가입했다.

지난해 8월 출범한 내일채움공제는 핵심인력 육성을 위해 중소기업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사업이다. 중소기업과 핵심인력이 공동으로 기금을 조성하고, 5년 이상 재직하면 전체 적립금을 성과금으로 제공한다.

공제에 가입된 핵심인력은 입사 5년 미만이 71.3%, 40세 미만이 56.5%를 차지했다. 장기적으로 회사와 미래를 함께 할 젊은층이 공제에 많이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청과 중진공은 공제사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중소기업 지원사업간 상승효과를 위해 여러 협업사업을 검토 중이다.

우선, 내일채움공제 가입 핵심인력은 중진공이 운영하는 중소기업연수원의 직무역량강화연수과정 연수비의 일부를 할인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2015년도 고성장(가젤형) 기업 수출역량강화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의 신규 채용 해외마케팅인력의 장기근속도 유도된다. 보조금을 내일채움공제 가입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중진공 관계자는 “공제사업을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핵심인력에 대한 복지사업, 교육사업 등 다양한 연계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문술 기자/freiheit@hre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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