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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객들이 해냈다.…‘개훔방’ 사실상 재개봉 돌입
[헤럴드경제]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감독 김성호, 이하 개훔방)이 관객들의 응원에 힘입어 상영관을 확대, 12일 부터 실질적 재개봉에 돌입했다.

‘개훔방’은 지난해 12월 31일 개봉 후 SNS와 다음 아고라 청원 등을 통해 시작된 관객들의 상영관 확대 요청으로 12일 상영관 확대와 함께 더 많은 관객들과 만난다.

특히 개그맨 박휘순의 자발적 대관을 시작으로 타블로, 김수미, 진구, 임원희 등 셀러브리티의 대관 릴레이에 음악감독 강민국 등 영화 스태프의 참여는 물론, 한국청소년재단, 아역배우 에이전시 KL그룹, 한국불교청년회&한국민족문화연구원&대한미용사회중앙회, 민주노총 서울 남동지구협의회 등 다양한 단체들의 대관릴레이는 계속됐다. 


여기에 영화를 사랑하는 파워블로거 등 일반관객들의 대관까지 이어지며 연일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또 지난 1월 28일 안철수 의원은 국회에서 상영회를 개최했고, 지난 11일 문화융성위원회 김동호 위원장도 초청 상영회를 진행하며 ‘개훔방’에 대한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개훔방’은 이번 상영관 확대로 인해 보다 많은 관객들이 극장에서 볼 수 있게 됐다. 이제 곧 다가올 설 연휴에 봄방학 시즌으로 접어들며 가족관객 중심으로 ‘개훔방’을 찾는 관객들이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개훔방’은 사라진 아빠와 집을 되찾기 위해 개를 훔치려는 열 살 소녀의 기상천외한 도둑질을 그린 ‘견’범죄 휴먼코미디로 미국 여류작가 ‘바바라 오코너’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김혜자, 최민수, 강혜정, 이천희를 비롯해 이레, 이지원, 홍은택 등 어린이 3인방과 이홍기, 조은지, 김원효, 샘 해밍턴 등 다양한 카메오가 출연해 기대를 모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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