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패리쉬는 12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1월 이적 시장을 통해 영입한 선수들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청용은 지난 3일 크리스탈 팰리스 이적으로 챔피언십(2부리그)으로 강등된 볼튼을 떠나 3시즌 만에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했다.
사진=osen |
크리스탈 팰리스의 공동 구단주이자 공동 회장인 스티브 패리쉬는 “이청용을 이적시장 기간 내내 지켜보고 있었다. 이청용을 영입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청용의 활약을 아직 보지 못한 사람이 있다면 ‘이청용은 환상적인 선수’라고 말할 수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이청용은 크리스털 팰리스 이적 소감에 대해 “프리미어리그는 세계 최고”라며 “축구 선수라면 누구나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싶어한다. 다시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오게 돼 기쁘고 새로운 팀에서의 생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청용의 계약 기간은 2018년 6월까지다.
지난달 열린 아시안컵에서 부상을 당한 이후 회복에 집중하고 있는 이청용은 크리스탈 팰리스 데뷔전을 아직 치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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