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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국토청, 설 연휴 특별수송대책 추진···배방-음봉 등 2구간 조기개통·실시간 교통정보 제공
[헤럴드 경제(대전)=이권형 기자]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윤왕로)은 설 연휴기간 급증하는 교통수요에 원활히 대처키 위해 17일~22일까지를 설 연휴 특별수송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우회도로 지정 및 국도 조기개통, 교통정보 제공 등의 교통소통 대책을 추진한다.

이 기간 비상근무를 통해 교통상황 실시간 모니터링, 폭설 등 기상재해 대비, 도로파손(포트홀) 긴급복구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연휴기간 정체가 예상되는 국도1호선 성환-신부 등 3개 구간을 교통애로대책구간으로 정해 우회도로 안내표지판(9개소 24개)을 설치했으며, 안전시설과 배수시설 등에 대한 사전점검을 마쳤다.
또한, 설 연휴기간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현재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국도34호선 진천-증평 1공구, 국도43호선 배방-음봉 등 2개 노선 3㎞를 조기 개통한다.

이밖에 교통량 분산을 유도하기 위하여 도로에 설치된 차량검지기(VDS) 624개소와 CCTV 297개소 등에서 수집된 실시간 교통정보를 도로전광표지(VMS) 및 인터넷을 통해 제공한다.

윤왕로 대전국토청장은 “설 연휴기간 동안 많은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도로(국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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