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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천구, 내달부터 노후 가로등 ‘LED조명’을 교체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야간 보행환경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후화된 가로등과 보안등을 친환경ㆍ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한다고 11일 밝혔다.

다음달부터 시작되는 도로조명 개선사업에는 총 9억5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소요되는 예산 전액을 시비와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된다.

현재 금천구에는 1만1500여개의 가로등과 보안등이 있다. 금천구는 기존 확산형 등기구를 빛공해를 방지할 수 있는 등기구로 교체하고, 광원은 나트륨, 메탈등에서 고효율 LED조명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오는 9월 완료를 목표로 시흥3동 초등학교 주변 보안등 170개, 호암로 및 독산로 가로등 480개 등을 교체한다. LED 조명으로 바뀌면 운전자의 야간 시야가 좋아지고 노약자 및 어린이의 보행안전이 개선된다. 특히 주택가 빛공해 방지 및 고효율 조명으로 에너지 절약에 따른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금천구 관계자는 “적극적으로 국비 및 시비를 확보해 노후 가로등ㆍ보안등을 LED조명으로 교체하고 교통약자의 야간 보행환경개선을 개선할 것”이라면서 “온실가스 감축과 예산 절감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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