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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북구, 교복구입비 지원 우선돌봄차상위까지 확대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법정 차상위가구까지만 지원하던 교복구입비를 올해부터 우선돌봄차상위가구까지 확대 지원키로 결정, 오는 23일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앞으로는 소득 재산 기준, 최저생계비 120% 이하의 ‘우선돌봄차상위가구’에 책정된 가구라면 상급학교 진학을 앞둔 자녀의 교복구입비를 지원받을 수 있어 경제적 부담을 덜게 된다.

강북구는 이번 지원 확대에 따라 2015년 중ㆍ고등학교 신입생 중 기존 법정 차상위가구(한부모가족, 차상위장애인가구, 차상위본인부담경감가구, 차상위자활가구)에 우선돌봄차상위가구까지 포함한 총 460여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 금액은 동복 20만원, 하복 10만원이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동일한 연 30만원을 지원한다.

구 생활보장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소득 주민을 위한 교복구입비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 동주민센터 및 강북구청 생활보장과(02-901-6657)로 문의하면 된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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