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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와 청소년 소통 담당…제3기 경기도 청소년기자단 모집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수원)기자]경기도는 도와 청소년의 소통을 담당할 제3기 경기도 청소년기자단이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 소재 고등학교 1, 2학년 재학생 또는 경기도 거주 1998~1999년 출생 청소년 100명이다.

지원서는 14일부터 24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심사 및 선발과정을 거쳐 다음달 3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지원서 양식은 경기도 청소년기자단 홈페이지(gteens.gg.go.kr)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제3기 경기도 청소년기자단으로 선발되면 매월 경기도의 주요정책 현장과 행사에 참여해 취재활동을 벌이게 된다.


기자단은 또 기자증과 명함, 유니폼 등의 취재물품을 지원받고 기사 작성에 필요한 전문지식 함양을 위한 교육도 받는다.

매월 우수한 활동을 한 기자에게는 ‘우수기자상’이 수여된다. 도정 이해를 돕는 좋은 기사를 작성한 기자에게는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취재 활동에 대해서는 소정의 취재활동비도 지급된다.

경기도 홍보담당관 유혜선주무관은 “청소년 기자단은 도정을 소개하고, 청소년의 의견을 경기도에 전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라며 “향후 청소년 대상 정책 개발에도 도움을 얻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활동한 제2기 경기도 청소년기자단은 응모자 519명 가운데 100명이 선발돼 ‘도지사 좀 만납시다’, 경기도 학생기자단 소통캠프, 경기도 잣향기푸른숲 개장 등 활발한 취재활동을 통해 10개월 동안 545건의 기사를 작성해 도정 이해를 도왔다.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070-4467-401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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