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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닥 황제주 메디톡스, 3일만에 주가 40만원↓
[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 10일 코스닥 황제주 메디톡스의 주가가 전일 대비 5.14% 내린 38만2000원에 장을 마쳤다. 40만원을 넘어섰던 주가가 3일만에 30만원대로 내려앉았다.

메디톡스는 전날 4분기 매출액이 전분기보다 57.6% 증가한 144억원, 영업익은 같은 기간 55.9% 증가한 6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시장예상치(102억원)에 못미치는 수준이다.

NH투자증권은 투자 의견을 중립으로 낮췄지만, 상당수 증권사들은 오히려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메디톡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40만원에서 48만원으로 상향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안정적인 성장과 높은 수익성을 바탕으로 배당(주당 배당금 2014년1500원, 2015년 2000원 예상)도 기대할 수 있는 바이오 업체이기 때문이라는 이유를 붙였다.

키움증권도 메디톡스의 목표주가를 기존의 44만원에서 48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 이유에 대해 키움증권 관계자는 “ 차세대 사업가치를 제외한 기존사업 가치가 다양한 필러제품의 라인업, 기존 메디톡신의 글로벌 B2B사업 가시화 등으로 기존에 예상했던 30%대의 순이익 성장률을 상회 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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