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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운 운전면허증으로 車렌트…간 큰 중학생 경찰에 덜미
길거리에서 주운 면허증으로 자동차를 렌트한 후 사고를 내고 도주하던 간 큰 10대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10일 주운 면허증을 갖고 차를 렌트한 후 약 500㎞를 주행한 중학생 윤모(16) 군과 구모(16) 군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 차량, 사문서위조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5일 길에서 우연히 장모(19) 씨의 면허증을 습득해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렌트카 업체에서 SM5를 빌렸다.

이후 이 차로 약 500㎞를 이동해 경포대 해수욕장까지 갔다 돌아오는 길에 강동구 길동에서 불법 유턴하던 소나타 차량과 충돌했다.

서지혜 기자/gyelov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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