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기존 ‘셰프컬렉션’ 냉장고보다 높이를 약 7cm 낮춘 ‘셰프컬렉션’ 4종 등 ‘2015년형 셰프컬렉션’ 총 7종을 출시했다. 새로운 ‘셰프컬렉션’은 높이를 낮춰 구형 냉장고의 낮은 키에 맞춰 수납장을 설치한 소비자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혔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2015년형 셰프컬렉션’ 냉장고 전 모델에는 글로벌 분석ㆍ검사 인증 기업인 ‘인터텍(Intertek)’으로부터 탈취력을 인증받은 2개의 ‘청정탈취 플러스’를 적용했다. 냉장실 내 흡입구에 위치한 ‘청정탈취 플러스’는 김치냄새, 생선 비린내 등 냉장고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쾌한 냄새를 공기순환에 따라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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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형 ‘지펠 T9000’은 냉장실 안쪽 면을 메탈 소재로 적용해 냉기 손실을 줄이고 온도변화를 최소화 해주는 ‘메탈쿨링’ 기술을 탑재했다. 이에 따라 음식을 더욱 신선하게 오랫동안 유지된다는 설명이다. 또 필요에 따라 도어 가드를 마음대로 나눌 수 있는 ‘이지파티션’을 적용해 음료수와 양념병 등을 세워 보관해도 쓰러뜨리지 않고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수 있다.
한 개의 냉장실을 바깥쪽 쇼케이스와 안쪽 인케이스로 나눈 수납 방식으로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는 ‘지펠 푸드쇼케이스’도 업그레이드됐다. 자주 찾는 식품을 주로 보관하는 쇼케이스에 식품을 가득 보관해 무거울 때에도 적은 힘으로 가뿐하게 도어를 열 수 있도록 설계된 ‘이지 핸들’로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삼성 ‘셰프컬렉션’ 냉장고 7종은 870~1000ℓ 용량에 출고가는 549만~728만원이다. ‘지펠 T9000’ 9종은 845~901ℓ 용량에 출고가 408만~459만원, ‘지펠 푸드쇼케이스’ 4종은 834~856ℓ 용량에 출고가 329만~42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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