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외래 관광객의 수는 2,0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관광산업의 전망은 밝다. 특히 비즈니스 호텔 산업의 경우, 숙박 위주로 호텔을 사용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저렴하고 시설이 깨끗한 도심지의 비즈니스호텔을 선호해 수요가 많다. 하지만, 수요증가에 비해 공급은 오랜 기간이 소요돼 현재까지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
분양형 호텔은 오피스텔이나 콘도처럼 객실을 일반인이 분양 받을 수 있는 호텔로, 운영 업체가 매월 객실 운영에 따른 수익금을 투자자에게 지급하는 형태다. 2012년부터 생활 숙박업이 합법화돼 오피스텔처럼 객실을 구분 등기할 수 있게 되면서 투자자의 관심이 높아졌다.
호텔 사업은 높은 숙박수익을 얻을 수 있는데다 인허가가 까다로워, 오피스텔보다 프리미엄이 높게 형성된다. 또한 비즈니스 투숙객 배후 수요층을 형성하기 때문에 업무, 산업시설 지역의 비즈니스 호텔은 관광 수요에 영향을 받는 일반 관광호텔과 달리 객실가동률이 안정적이다.
동탄에서 운영 중인 라마다호텔의 경우 높은 수익률과 수 천 만원 가량의 프리미엄까지 형성된 상태다. 2006년 공급된 이 호텔은 2008년 9월 본격적인 영업 이후 평일 호텔 가동률 약 80%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인근 삼성전자 나노시티 화성캠퍼스, 기흥캠퍼스, 종합기술원 등에 출입하는 협력업체 직원과 바이어들로 운영 수익이 꾸준해 수익률과 매매가가 동반 상승했다.
이러한 추세 속에서 대기업과 산업단지가 있는 평택에 들어선 ‘평택라마다호텔’이 최단 기간 성공리에 분양돼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평택라마다호텔은 지하 4층~지상 18층 총 302개 객실과 레스토랑, 커피숍, 연회장 등의 부대시설로 구성돼 있다. 또 18층 옥상의 하늘정원에는 야외 파티 시설도 마련돼 있다. 급증하고 있는 해외 관광객과 국내•외 바이어들을 타겟으로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평택라마다호텔은 특히 우수한 입지 조건으로 주목 받았다. 현재 삼성전자에서는 평택에 태양전지, 의료기기를 비롯 신수종 사업과 차세대 반도체 생산라인 등을 설립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LG전자는 5천여 명의 고용효과가 예상되는 평택진위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5조를 투자해 2017년 가동예정에 있다.
평택에 위치한 평택항은 현재 물동량이 자동차 1위, 컨테이너 4위로 급성장하는 항만이다. 수도권 및 중부권의 국제관문항으로 중국 옌타이까지 425㎞, 칭다오까지 630㎞ 등 항해거리 24시간 경제권에 위치한 한중FTA의 최대수혜지이자, 5천조 중국시장 공략의 최적지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총 사업비 1조 8천억 원이 투자되는 ‘서해의 디즈니랜드’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사업으로 274만3천㎡ 규모의 국제적 관광단지가 평택에 들어선다. 110m의 대형관람차 ‘평택아이’, 돔형태 생태체험관 ‘시티팜’, 관광전문학교와 4D상영관, 디지털 아쿠아리움, 세계음식문화체험관, 삼림욕장, 아울렛 매장 등이 2020년까지 들어설 예정이다.
포승지구 우측으로 황해자유구역인 현덕지구 70만평에는 아시아 쇼핑 관광허브를 자랑하는 차이나캐슬이 조성돼 홍콩, 마카오에 버금가는 명품 복합도시로서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게 된다.
분양 관계자는 “평택에 삼성전자를 비롯한 기업의 투자가 이어지면서 관광객과 바이어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반면 수요 대비 호텔 공급은 전무한 상황이어서 라마다 호텔이 평택을 선택했다"며, “비즈니스호텔의 성공모델인 동탄라마다호텔처럼, 평택라마다호텔 또한 평택 지역의 풍부한 비즈니스 숙박수요를 바탕으로 객실가동률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평택라마다호텔은 계약자에게 연간 15일의 무료 숙박권을 제공하며 제주, 강원, 인천 등의 제휴 호텔도 이용할 수 있는 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분양가는 객실당 1억5000만 원선이며, 중도금을 자납시 8%를 준공 전까지 매달 년수익금으로 지급해준다. 평택라마다호텔 모델하우스 방문은 사전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분양문의 : 1599-59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