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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약용 ‘목민심서’, 이익 ‘성호전집’ 등 온라인으로 본다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정약용의 ‘목민심서’, 이익의 ‘성호전집’ 등 쟁쟁한 고전들을 온라인으로 무료로 볼 수 있게 됐다.

한국고전번역원은 2014년도 고전번역서(문집)·역사문헌 번역서·고전원문 데이터베이스(DB) 구축작업 완료에 따라 고전번역서 34종 88책을 인터넷상에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

웹으로 제공되는 고전번역서는 정약용의 ‘목민심서’(1~11책)를 비롯해 이익의 ‘성호전집’ 8책, 김낙행의 시문집 ‘구사당집’ 1책, 위백규의 시문집 ‘존재집’ 1~6책, 김윤식의 문집 ‘운양집’ 1~6책 등의 역주본이다.

이들 문집은 선비, 학자, 관료 등이 쓴 시, 산문, 편지, 정사(政事)에 관한 의견, 타인의 저서에 써준 서문이나 발문, 죽은 사람의 행장, 여행기 등 다양한 글을 망라하고 있어 당대 문화·생활사 연구에 중요 사료로 평가된다.

이와 함께 승정원일기 영조 1년 8월9일~영조 3년 2월10일(27~55책), 일성록 정조 18년 11월19일~21년 5월5일(127∼152책) 등 역사문헌 번역서 2종 55책, 사직서의궤, 경모궁의궤 등 고전원문 2종 2책도 인터넷에서 볼 수 있다.

한국고전종합DB(http://db.itkc.or.kr)에서 검색·열람할 수 있다.

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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