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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증권, ‘현대하이스코 내년 이후 성장 기대’
[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 삼성증권은 9일 현대하이스코에 대해 올해는 실적 성장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기 힘든 환경이나, 내년 이후 꾸준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중장기 관점에서 매수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9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백재승 연구원은 “동사의 4분기 연결기준 매출 및 영업이익은 각각 전분기대비 9.8%, 31.1% 증가한 1.09조, 914억원으로, 후자는 컨센서스를 21% 상회했다”며 “현대기아차의 생산량 증가에 힘입어 해외 냉연가공사업의 판매량이 전분기대비 7% 증가한 한편, 지난 7월 유정관 반덤핑 관세 부과로 인해 3분기 주춤했던 강관 수출량이 미국 내 유정관 ASP 인상 및 견조한 셰일가스 수요를 토대로 4분기에 재차 회복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올해는 실적 성장이 나타나기 힘든 환경이나, 내년 이후에는 꾸준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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