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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 청암상, 건대 박배호 교수 등 3개 부문 선정
‘2015 포스코 청암상’의 과학상 수상자로 물리학자 박배호(44·사진) 건국대 물리학부 교수가 선정됐다. 박 교수는 응집물질 물리학 및 나노 과학분야에서 세계적인 물리학자로 꼽힌다. 박 교수는 탄소 나노물질인 그래핀에서 마찰력이 다르게 존재하는 구역을 발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금까지 박 교수가 발표한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논문은 150여 편이 넘는다. 그의 논문을 인용한 횟수도 6000여 회에 달한다.

교육상은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가 수상했다. 한동대는 1995년 개교 이래 밀착형 교육을 바탕으로 지방 대학의 한계를 뛰어넘은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와 함께 봉사상은 미얀마에 메타오 병원을 열어 소외계층 환자를 치료해온 신시아 마웅과 비나 스와다야 재단이 공동 수상했다.

청암상은 부문별로 상금 2억원을 수여하고, 시상식은 다음달 25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개최한다.

조민선 기자/bonj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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