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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H-CA자산운용, ‘Allset 펀드’ 판매 3000억원 돌파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NH-CA자산운용(이태재 대표이사)은 2015년 대표투자상품 브랜드로 내놓은 ‘Allset 펀드’가 판매액 3000억원을 넘어섰다고 9일 밝혔다.

‘Allset 펀드’는 ‘새로운 희망, 완벽한 준비’라는 뜻으로, 저금리, 저성장의 시대적 상황에서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할 수 있도록 NH-CA자산운용이 농협은행, NH투자증권과 공동으로 개발한 6종의 상품이다.

‘Allset 펀드’ 중 주식형 상품인 ‘NH-CA Allset 차세대리더 펀드’는 올해 들어 5.35% 성과를 냈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가 2.08% 오른 것에 비해 2배 이상 우수한 성과다. 또 다른 주식형 상품인 ‘NH-CA Allset 스마트베타+ 펀드’는 5.57%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채권혼합형 펀드인 ‘NH-CA Allset 모아모아 30 펀드’는 연 4~5% 수준의 목표수익률을 추구하며, ‘NH-CA Allset 모아모아 15 펀드’는 은행예금보다 높은 수익을 목표로 운용하고 있다. 각각 1142억원, 527억원씩 판매됐다.

국내 펀드 상품에서 유일하게 장기 국채에 투자하는 ’NH-CA Allset 국채10년 인덱스 펀드’는 연초 이후 2.91%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 채권형 상품 중에서 수익률이 가장 높다. 기준금리가 더 내려 갈 가능성이 높은 만큼, 향후 성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에 ’NH-CA Allset 스마트 인베스터 5.0 분할매수 펀드’는 시장의 가격변동에 따라 주식투자 비중을 서서히 늘려나가는 분할매수 전략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쌓아나가고 있다. 연초 이후 1.84% 수익률로 275억 원 판매됐다.

이태재 NH-CA자산운용 대표이사는 “Allset 펀드를 출시한 지 얼마 안되지만 운용 성과와 판매금액은 예상을 넘어 서고 있다”며 “시장과 종목을 더 꼼꼼하게 관찰하고 다듬어서 투자자분들께 좋은 성적표를 꾸준히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H-CA자산운용은 앞으로 ‘예금금리+α’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과 인도와 중국 RQFII, 글로벌 실버에이지 등에 투자하는 해외펀드 등 Allset 펀드의 라인 업을 다양하게 확대할 계획이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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