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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 첫 최고위회의 “박근혜 정부 폭주 막겠다”
[헤럴드경제=정태일ㆍ박수진 기자]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신임 당대표가 당의 첫 공식회의에서 박근혜 정부의 폭주를 막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표는 9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박근혜 정부에 맞서달라는 국민의 요청에 따라 국민의 삶을 무너뜨린 박근혜 정부의 폭주를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밝혔다.

문 대표는 “우리에게는 혁신하고 승리를 만들어나갈 책임이 있다. 국민과 당원들이 우리들에게 권력을 준 것 아니라 국민의 삶을 반드시 지켜내라는 책임을 주셨다”고 말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당대표로 당선된 문재인대표최고위원이 9일 동작동국립묘지내 박정희 전대통령에게 참배를 하고 있다.
정희조 기자/checho@heraldcorp.com 140209

이어 “증세 없는 복지, 경제민주화 모두 거짓임이 드러났다”며 “박근혜 정부의 서민증세 꼼수에 맞서 국민의 지갑을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최근 새누리당의 복지구조조정 주장에 맞서 “복지규모를 OECD 평균까지 늘려가겠다”며 재원마련을 위해 “법인세 정상화, 부자감세 철회로 공평하고 정의로운 조세정의를 다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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