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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립음악공간 뮤지스땅스, 28일 ‘노변담화’ 콘서트 개최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독립 음악인들의 창작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 뮤지스땅스(Musistance)가 오는 28일 오후 7시 지하1층(서울 마포구 마포대로 구지하 238) 라이브땅에서 ‘노변담화’ 콘서트를 개최한다.

‘노변담화’는 지난해 12월 개관공연을 마친 ‘뮤지스땅스’의 새해 첫 공연으로, 싱어송라이터 이매진(I;magine)과 어쿠스틱 듀오 플레이모드가 무대에 오른다.

이매진은 한 달에 한 곡씩 작업해 모은 곡들을 미니앨범으로 발매하며 꾸준한 활동을 벌여왔다. 플레이모드는 이경수(피아노ㆍ보컬)와 박윤상(기타)로 이뤄진 듀오로 지난 2013년 싱글 ‘시계태엽’으로 데뷔했다.

이번 콘서트에선 뮤지션이 관객들의 사연을 직접 읽어주는 ‘보이는 라디오’와 마이크 없이 연주하는 ‘노 마이크’를 비롯해 ‘노변담화’에 가장 어울리는 소품을 가져오는 관객에게 뮤지션의 사인 CD를 증정하는 등의 이벤트가 마련될 예정이다.

뮤지스땅스 측은 “‘노변담화’는 미국이 대공황을 겪고 있던 1930년대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이 라디오를 통해 국민적 단합을 꾀하고자 한 소통방식”이라며 “‘노변담화’에서 착안한 이번 콘서트는 뮤지션은 공연을 보여주고 관객은 수용하기만 했던 기존 콘서트의 형태에서 탈피해 서로 간의 소통을 강조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예매는 뮤지스땅스 블로그(http://blog.naver.com/musistance/220262469466)에서 가능하며, 티켓가는 전석 1만8000원이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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