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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벅스, 매출 82% 늘었다
[코리아헤럴드=상윤주 기자] 세계 최대 커피 체인점 스타벅스는 신제품 출시와 연말 음료 판매 덕분에 손님이 늘어 올해들어 매출이 82% 증가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와 관련해 2014년 스타벅스의 순수익은 9억8310만 달러였으며, 그 이전 해의 5억4070만 달러에 비해서도 크게 늘었다고도 덧붙였다.

스타벅스 측은 앞으로 아침 시간대 외의 손님을 늘리기 위해 매장에 점심 메뉴를 확대하고 와인과 맥주를 들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앞으로 5년 안에 음식으로 40억 달러의 매출을 낼 계획이며, 패스트 푸드 식당과 경쟁하기 위해 아침식사 샌드위치와 제빵 제품도 늘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올 들어 실적은 13개월 이상 운영한 아메리카 지역(미국, 캐나다, 라틴 아메리카) 매장에서의 매출이 5% 증가했고, 평균 4.8%의 성장을 기대한 전문가들의 예상보다 높게 나왔다. 전 세계 매장의 매출도 4.7% 정도일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5% 증가했다.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매장 매출은 5.9%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을 깨고 8%가 늘었다.

스타벅스는 오는 2019년까지 중국 매장 수를 3400개로 두 배 이상 늘릴 계획이다. 이는 18시간에 만에 매장 하나가 새로 들어서는 수치다.

sangy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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