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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英서 아동 비만율 감소 중, 하지만…
[코리아헤럴드=김다솔 기자] 최근 영국에서 진행된 조사 결과 2세부터 15세 미만의 아동의 비만율이 감소했다. 이에 그 배경이 주목된다.

하지만 이 조사를 한 연구진들은 “이 모든 것이 정부 당국이나 식품 제조업체 덕분은 절대 아니다“고 못박았다고 현지 언론들은 보도했다. 사실상 국가적인 차원의 설탕이나 나트륨 줄이기 캠페인과는 관련이 없음을 시사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영국 아동 인구의 3분의1은 여전히 비만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식습관 조절에 당국은 좀 더 신경써야 함을 알렸다. 

다른 연구에 따르면, 1993년부터 약 10년 간 아동 비만율은 8%나 상승했으나 2004년부터 2013년까지 그 수치는 매년 0.4%씩 하락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식품 제조업체들보다 오히려 이를 관리하고 규제하려는 학교와 보건 당국의 움직임이 비만율을 낮추는 데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사진출처=123RF> 

dd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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