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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국제광고제, 세계적 크리에이티브 랭킹 시스템에 포함
[헤럴드경제=서상범 기자]부산국제광고제가 개최 7년 만에 국제 광고계에서 권위를 공식 인정받는 쾌거를 이뤘다.

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는 세계적인 광고 전문지 ‘캠페인브리프아시아’(Campaign Brief Asia,www.campaignbriefasia.com)의 지난 5일자 기사를 인용해, 부산국제광고제의 2014년 수상실적부터 ‘캠페인브리프아시아 크리에이티브 랭킹(Campaign Brief Asia Creative Rankings)’에 반영된다고 밝혔다.

해마다 ‘캠페인브리프아시아’를 비롯한 ‘애드에이지’(Adage) 등 광고전문지와 ‘건리포트’(Gunn Report) 같은 전문평가기관에서는 주요 국제광고제의 수상결과들을 합산, 광고회사별 또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별로 순위를 매겨 그 해의 크리에이티브 랭킹을 발표한다. 


‘캠페인브리프아시아 크리에이티브 랭킹’은 부산국제광고제 외에도 칸국제광고제나 클리오광고제 등 유명 국제광고제에서 그랑프리, 금상, 은상, 동상 등을 수상한 실적을 점수로 환산해 ‘올 해의 광고회사’, ‘올 해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등 크리에이티브 랭킹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의자 부산국제광고제 공동집행위원장은 “상대적으로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부산국제광고제가 세계적인 크리에이티브 랭킹 시스템에 반영됨으로써 칸 국제광고제 등 세계 유수의 광고제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며 “이번 성과가 올해 출품작 증대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부산국제광고제는 오는 13일 정기총회를 갖고 2015년 행사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tig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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