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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땅콩회항’ 박창진 사무장 근황 공개
[헤럴드경제] 이른바 ‘땅콩회항’ 사건 이후 50여일 만에 업무에 복귀한 박창진 대한항공 사무장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6일 한 트위터리안은 자신의 계정에 기내에서 박창진 사무장을 만난 사연을 밝혔다. 그는 “오늘 내가 탄 비행기에 박창진 사무장이 있었다. 포즈를 취해 달라고 하니 수줍은 미소를 띄우며 응해주더라”는 글과 함께 미소 지은 박 사무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트위터 캡쳐]

지인과의 대화에서는 “긴 미주노선 같은 건 안 태우고 일본처럼 짧은 노선으로 휴식 없이 태우는 듯. 정말 여리여리 상냥하더라”며 박 사무장을 만난 소감을 전했다.

앞서 지난 2일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 등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박 사무장은 “복귀 후 근무 스케쥴이 예전보다 더 힘들어졌다”고 증언했다. 그는 “18년 근무하면서 이런 ‘지옥의 스케쥴’은 처음”이라며 회사 측의 인사 보복 의혹을 제기했다.

‘땅콩회항’ 사건으로 구속기소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은 지난 2일 징역 3년을 구형받았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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