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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S “요르단 공습에 美인질 사망” 주장…요르단 “야만적인 정치선동”
[헤럴드경제]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IS가 이번 요르단 공습으로 미국인 인질이 숨졌다고 발표했다.

지난 6일(현지시각) IS는 성명을 내고 “미국 여성 카일라 진 뮬러가 시리아 북부 도시 라카에서 금요기도회에 참석했다가 요르단의 공습으로 건물이 무너져 사망했다”고 밝혔다. 추가적으로 IS는 폭격으로 무너진 건물 잔해에 인질이 깔려 숨졌다면서 건물의 사진도 함께 제공했다. 

[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여기에 미국 정부는 “현재로선 이 정보를 확증할 방법이 없다”며 사실 여부를 신중하게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반면, 요르단은 IS의 주장을 야만적인 정치 선동이라며 일축했다. 요르단은 공습을 시리아 뿐 아니라 이라크의 IS 진영까지 확대하고 특수부대 투입까지 검토하고 있다.

한편 구호활동가 카일라 진 뮬러는 시리아 난민을 돕기 위해 터키에서 봉사활동을 하다 시리아에서 IS에 의해 납치된 것으로 보인다.


onlinenews@heral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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