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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베노믹스 성과?…日, 경기판단 1년 5개월 만에 상향
[헤럴드경제] 일명 ‘아베노믹스’를 통해 경기 부양 정책을 펼치고 있는 일본 정부가 국내 경기 기조판단을 1년 5개월만에 상향 수정했다.

일본 내각부는 6일 지난해 12월의 경기동향지수를 발표하면서 경기 판단을 경기 후퇴기 진입의 가능성이 있는 “하방으로의 국면변화를 보이고 있다”에서 “변화폭은 크지않지만 개선을 보이고 있다”로 수정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내각부가 국내 경기 판단을 상향 수정한 것은 지난 2013년 7월 이후 1년 5개월 만이며, ‘개선’이라는 표현을 쓴 것은 작년 4월 소비세가 5%에서 8%로 인상된 이후 처음이다.

이와 관련 이날 내각부가 발표한 작년 12월 경기동향지수는 전달보다 1.5포인트 상승한 110.7로 나타났다.

자동차, 휴대전화, 비디오카메라 등 내구 소비재 출하가 늘면서 2개월 만에 지수가 상승했다.

수개월 후의 경기전망을 보여주는 지수도 전달보다 1.5포인트 상승한 105.2로 3개월 만에 올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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