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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예술전문학교, 정시추가모집으로 신입학 기회 확대

면접과 실기로 선발… 문화예술분야에 대한 전문교육의 자부심

3월 새학기를 한 달여 앞두고 수험생들의 마음이 급해지고 있다. 아직까지 대학 진학을 결정하지 못한 수험생들에게는 한 주 앞으로 다가온 설연휴가 곤욕스럽기만 하다.

그래도 아직까지 대학진학의 기회는 남아 있다. 2월 16일부터 23일까지 정시 추가모집을 진행하는 대학들이 있어 수험생들이 마지막까지 희망을 걸고 있는 것. 하지만 적은 선발인원으로 인해 대학 진학의 마지막 기회인 정시 추가모집은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따라서 성적 반영이 없고 대학과 동등한 학위 취득이 가능한 ‘전문학교’로 눈길을 돌리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중에서도 실무교육 중심의 특성화 학교로 잘 알려진 ‘서울예술전문학교(이하 서예전)’가 정시 추가모집을 진행하고 있어 막바지 수험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수능성적을 대신해 면접과 실기로 입학생을 선정해 정시모집 지원에 실패한 수험생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42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문화예술 교육의 선두주자인 서예전은 전문학교 중 유일하게 도심형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해당 학교에는 방송영상, 연기, 공연, 실용무용, 모델, 실용음악, 패션, 뷰티, 디지털디자인, 보석예술, IT, 애완동물, 호텔 등 문화예술 분야 전반에 대한 다양한 전공이 개설돼 있다.

또한 취업난이 고조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실습과 현장 중심의 수업을 통해 졸업 후 취업의 가능성을 높이고, 전문 교육을 통해 특화된 진로 선택이 가능하도록 돕고 있다. 전문 학사 취득은 물론, 일부 학과에서는 일반 학사 취득까지 가능해 졸업 후 취업뿐만 아니라 편입, 유학, 대학원 진학 등 다양한 진로 선택이 가능하도록 힘쓰고 있다.

이에 대해 서울예술전문대학 관계자는 "일반적인 교육 제공은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투자가 될 수 없다. 우리 대학은 졸업 후에도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직업교육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전하며, "다양한 가능성을 지낸 수험생들이 폭넓은 기회를 통해 서울예술전문학교에 입학할 수 있도록 내신이나 수능 위주의 선발보다 면접과 실기 위주의 선발 방식으로 학생들의 열정과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서예전은 현재 2015학년도 신입생 원서접수를 진행 중이며 가능성과 열의가 뛰어난 학생들을 선발하고 있다.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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