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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 11일 인사청문회 무산
[헤럴드경제]당초 오는 11일 실시하려던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무산됐다.


인사청문회 증인 및 참고인 채택을 위해서는 청문회 5일 전인 6일까지 인사청문회 특위 전체회의를 열어 의결하고 증인과 참고인에게 출석요구서를 송달해야 한다. 하지만 박 후보자의 박종철 사건 담당 검사 경력을 문제 삼는 야당 의원들이 인사청문회 자체를 열 수 없다고 주장하면서 청문계획서 채택이 무산되면서 극적인 상황 변화가 없는 한 6일 인사청문회 특위 전체회의가 열릴 가능성은 희박해졌다.

새누리당은 다음 달 3일 본회의에서 임명동의안을 처리하는 것을 목표로 설 명절 이후에 야당과 재논의한다는 방침이지만 야당 의원들은 박 후보자의 자진 사퇴를 압박하고 있어 특위 공전은 상당기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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