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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밸런타인데이 마케팅 대세는 ‘로즈’
[헤럴드경제=최남주 기자]2월14일 밸런타인데이를 맞이해 유통업계에는 벌써부터 장밋빛 ‘로즈(Rose)’ 가 활짝 만개했다. 3세기경 로마시대에 황제의 허락없이 원정병사의 혼인을 성사했단 이유로 순교한 밸런타인 사제를 기리기 위해 만들어졌다는 밸런타인데이 시즌에는 연인간의 사랑을 여실히 표현하는 핑크 컬러가 각광을 받아왔다.

올해 유통업계에는 단순한 핑크에서 더 나아가 로맨틱의 대명사 장미를 전면에 내세우는 패키지를 대거 출시하며 밸런타인데이의 무드를 더하고 있다. 


▶디저트업계, 로즈패키지로 여심 사로잡는다! =프랑스 마카롱 브랜드 ‘라뒤레’에서 다가오는 밸런타인데이 패키지를 겨냥해 스페셜 에디션 ‘러브’를 선보였다. ‘라뒤레’의 시그니처인 로즈 마카롱 6개가 들어 있으며, 큐빅과 금빛 레터링으로 사랑스러움을 더했다. ‘라뒤레’ 밸런타인데이 스페셜 에디션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15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스위스 전통 초콜릿 브랜드 ‘토블론’은 패키지에 화사한 장미가 그려진 한정판 장미 패키지를 출시했다. 토블론 밀크, 다크, 화이트 3종류로 구성된 밸런타인데이 패키지는 동서샵과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로맨틱한 무드를 더하는 로제와인도 인기 고공행진=달콤한 초콜릿과 환상의 마리아주를 이루는 로제와인도 밸런타인데이의 필수 아이템으로 부상했다. 국내 대표 와인수입사 금양인터내셔날에서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해 출시한 ‘간치아 모스까또 로제 밸런타인데이 패키지’는 핑크빛 케이스에 장미 문양를 그려넣어 로맨틱함을 더했다.

‘간치아 모스까또 로제’는 모스까또와 브라께또 품종의 블렌딩으로 완성된 핑크빛 스파클링 와인이다. 딸기, 피치, 감귤류 등의 향긋한 과실 풍미가 입 안 가득 느껴지며, 청량감 있는 스파클링과 적절한 산도는 뛰어난 밸런스를 이루어 기분좋은 달콤함으로 이어진다.

한정판 ‘간치아 밸런타인데이 로즈 패키지’는 전국 주요 백화점, 주요 마트에서 3만원 대에 구매할 수 있다. 또 9일부터 15일까지 단 6일간 판매한다. ‘스페셜 밸런타인데이 세트’는 뷔페식 레스토랑 빕스(VIPS)에서 간치아 모스까또 로제 1병과 샐러드바 1인으로 구성됐다.

프랑스산 로제와인 ‘위스퍼링 엔젤’은 까다롭기로 소문난 여성 와인 평론가 잰시스 로빈슨이 세계 최고의 로제 와인이라고 극찬한 와인으로, 와인 메이커 패트릭 레옹이 와이너리의 작은 성당에서 미사를 드리다가 영감을 받아 만들었다.

아기천사 레이블이 돋보이는 ‘위스퍼링 엔젤’은 산딸기, 체리향이 입안을 부드럽게 감싸는 섬세한 맛을 자랑하며, 길게 이어지는 여운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밸런타인데이를 우아하고 여유롭게 기념하기 좋다. ‘위스퍼링 엔젤’은 전국 주요 백화점에서 6만원 대에 구매 가능하다. 

<사진출처=123RF> 

calltax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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