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금리 인하 정책으로 은행에 목돈을 예치할수록 손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때문에 이자 수익을 기대했던 사람들이 안정적이면서도 높은 수익이 가능해 보이는 각종 투자처에 자금을 옮기고 있는 분위기다.
최근 들어 전국적으로 분양형 호텔이 인기를 끌면서 부동산 투자자들의 눈길이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좋은 입지와 배후환경을 갖춘 호텔 투자로 몰리고 있다.
지난해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1,5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되면서 이 같은 분위기는 급 물살을 탄 것으로 보인다.
호텔은 배후수요 즉 호텔 가동률에 영향을 끼치는 유동인구에 크게 좌우된다. 이 때문에 분양형호텔 선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인은 외국인 관광객 및 기업 바이어 등 ‘얼마나 많은 유동 인구 및 수요층이 있는 지역에 위치하는가’이다.
경기도 평택시 평택항 포승산업단지에 위치한 평택 라마다 호텔은 한중 FTA 체결의 최대 수혜지역으로 급부상하면서 주목 받고 있다.
중국과 최단거리에 있는 교역항인 평택항은 국내 항만 가운데 물동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향후 발전 가능성이 크다. 현재 평택항은 컨테이너 부두7개, 자동차 부두 4개, 잡화 부두 9개 등 현재 총 62개의 부두(선석)를 확보하고 있다. 또 2020년까지 전체 규모 3,330,000㎡에 달하는 부지에 야적장, 복합물류운송단지, 물류시설, 지원시설 등 종합 물류 클러스터가 조성될 계획이다.
평택항은 물류 비용 절감을 비롯한 각종 이점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삼성, LG, 현대제철 등의 대기업들이 앞다퉈 평택시 고덕, 진위산업단지 등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 중이며 포승국가산업단지, 현곡지방산업단지, 어연일반산업단지, 평택브레인산업단지 등 기타 산업단지도 평택항 주변에서 개발 진행 중이다.
무엇보다 삼성전자는 고덕 국제화계획지구 산업단지에 세계적 규모의 최첨단 반도체 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총 283만㎡ 규모의 고덕 국제화계획지구 산업단지와 다양한 산업단지가 평택에 들어섬에 따라 해외 및 국내 바이어의 지속적인 유입이 클 것으로 예상되지만 현재 평택에는 이들을 수용할 만큼의 숙박업소가 갖춰져 있지 않다.
부동산 관계자는 “현재 평택에 있는 유명 브랜드 호텔은 평택 라마다 호텔이 유일하며 그 외의 숙박시설도 수요를 소화하기에는 부족하다”고 평가한다.
세계적인 호텔그룹 윈덤그룹의 평택 라마다 호텔은 전국에 12개 체인이 가동되고 있다. 정선라마다호텔, 제주 강정라마다호텔, 속초라마다호텔, 마곡라마다호텔 등이 분양중이며 이밖에 제주하워드존슨호텔, 제주데이즈호텔, 제주비스타케이호텔, 제주리젠트마린호텔, 명동르와지르호텔, 라르호텔, 위드호텔 등이 있다.
이 가운데 삼성전자가 있는 동탄 라마다 호텔과 수원 라마다 호텔은 가동률 90%을 기록,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다.
평택 라마다 호텔 분양관계자는 “현재 중도금 60% 무이자 지원과 연 15일의 무료 숙박, 연계 호텔을 할인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 중이다”라고 전했다.
모델하우스 방문은 사전예약 방문이 필요하며 2016년 8월 준공 예정이다.
문의전화 : 1666-53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