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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 혁신 기구 ‘스포츠혁신위원회’로 통합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정부의 스포츠혁신 자문기구가 ‘스포츠혁신위원회’로 단일화된다. 기존에는 스포츠3.0위원회와 스포츠혁신위원회가병행 운영돼 왔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는 자문기구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2월부터 운영된 스포츠3.0위원회와 스포츠혁신위원회는 각각 한국 스포츠의 선진화 방안과 체육계의 고질적문제 개선방안을 논의해 왔다. 


통합기구인 ‘스포츠혁신위원회’는 앞으로 체육계의 정상화를 포함한 한국 스포츠의 선진화 방안을 포괄적으로 논의하게 된다.

‘스포츠혁신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한 19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위원장은 안양옥 한국교총 회장과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공동으로 맡게 된다.

위원으로는 강신욱 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 집행위원장, 원영신 여성체육학회 회장, 신정희 대한체육회 선수위원회 위원장, 장미란 장미란재단 이사장, 김정숙 전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성폭력방지본부장, 차광석 한국체육학회 부회장, 김경호 체육기자연맹 회장 등 체육계의 다양한 인사들이 참여한다. 최동호 체육단체연대 공동대표, 류태호 고려대 교수 등 시민사회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인사도 함께 한다.

‘스포츠혁신위원회’는 오는 13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월 1회의 정례회의 및 연 2회의 대국민 공개 세미나를 가질 계획이다.

/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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