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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의점 샌드위치의 고급화…세븐일레븐, 베이글과 머핀을 이용한 샌드위치 2종 출시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간편식 시장이 커지면서 편의점 간편식에도 ‘고급화’ 바람이 불고 있다. 간단한 한끼 식사가 가능한 샌드위치도 마찬가지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우리들의 아침 시간’이라는 조리빵 브랜드를 런칭, 베이글과 머핀을 사용한 신상품 샌드위치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샌드위치는 ‘올리브 햄에그머핀’과 ‘베이컨 치즈 베이글’이다.

‘올리브 햄에그머핀’은 블랙 올리브와 양파가 수제 잉글리쉬 머핀을 사용, 에그후라이와 햄, 체다치즈를 넣어 만들었다. 기존에 판매되고 있는 머핀과 달리 반죽에 올리브와 양파를 넣어 풍미를 살렸다. 가격은 2300원.


‘베이컨 치즈 베이글’은 쫄깃한 베이글을 이용해 만든 샌드위치로 양파와 함께 볶은 베이컨과 체다치즈가 적절히 조화를 이룬 상품이다. 가격은 2300원.

김희재 세븐일레븐 푸드팀 MD(상품기획자)는 “간편식에 대한 소비자 입맛과 구매 성향이 다양해 지면서 프리미엄 상품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추세”라며 “기존에 일반 식빵으로 만든 샌드위치에서 벗어나 빵을 고급화해 전문점 수준의 맛과 품질을 올린 만큼 까다로운 소비자 입맛을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bal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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