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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콜릿보다 중요한 ‘밸런타인데이 메이크업’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쌀쌀한 날씨에 여전히 몸은 춥지만, 곧 다가오는 밸런타인데이를 생각하면 얼어있던 땅이 녹듯 마음이 설레는 2월이다. 이제 사랑을 갓 시작한 연인이나 사랑 고백을 앞둔 청춘 여성들에게 밸런타인데이는 중요하다. 특히 이런 날에는 선물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메이크업.

아이오페가 밸런타인데이를 위한 맑은 피부와 사랑스러운 컬러의 메이크업 연출법을 공개한다.



▶오래 지속되는 촉촉하고 매끈한 피부 메이크업

입춘이 지나고 기온이 서서히 오르고 있긴 하지만 아직까지 찬 바람에 지속적으로 노출되기 때문에 피부가 예민해지고 건조해지기 쉽다. 때문에 메이크업을 할 때 단계별로 수분을 공급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세안 후 토너로 피부를 정돈하고, 피부가 촉촉한 상태에서 바로 화장 솜에 피부 컨디셔닝을 도와주는 워터 애센스를 듬뿍 적셔 피부결을 따라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쓸어 내듯이 발라주어 피부의 활력을 높여보자.

실내 건조가 심할 때는 수분크림까지 발라주고 파운데이션 전 단계에서 수분감이 있는 메이크업 베이스를 사용해 수분을 한 번 더 보충해주면 촉촉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또 메이크업 베이스나 파운데이션 적당량을 얼굴 전체에 얇게 펴 바른 뒤 쉽게 건조해지는 양 볼과 눈가, 입 주변에는 한 번 더 두드려 덧바르면 다음 단계에 사용하는 메이크업 제품의 밀착력을 높일 수 있다.

파운데이션은 수분을 보강하는 제품을 사용하되, 극 건성 피부라면 크림이나 오일 한 방울을 섞어 발라주는 것도 매끈하면서도 윤기 있는 피부 완성에 도움이 된다. 또 매일 물을 자주 마셔 우리 몸 본연의 수분을 일정하게 유지해주는 것 또한 피부를 넘어 메이크업까지 촉촉하게 마무리할 수 있게 해준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오래 기억에 남는 사랑스러운 컬러 ‘핑크’

메이크업에서 사랑스러움과 여성스러움을 표현할 때, 여전히 핑크는 중요한 컬러다. 특히 피부메이크업 후, 한 듯 안 한듯한 생기 있고 소녀 같은 볼 연출에 대표적인 제품이 바로 블러셔. 톤 다운된 컬러보다는 로즈 핑크나 베이비핑크 정도의 색상을 선택해 웃을 때 가장 튀어나오는 광대 중앙부터 광대뼈를 따라 사선으로 둥글리듯 발라준다. 소량씩 여러 번 덧발라주면 자연스럽게 바를 수 있고 서서히 끌어올려 주는 느낌으로 마무리 한다. 블러셔 사용이 익숙치 않은 화장 초보들은 덧발라도 밀리지 않는 쿠션 타입의 블러셔를 선택하는 것도 방법.

또 립 메이크업은 매트하게 연출하는 것보다는 피부에 맞춰 촉촉하면서도 건강해 보이도록 연출하는 것이 좋다. 피부톤이 하얗다면 연한 딸기 우윳빛 핑크를, 노란 피부라면 붉은 기가 감도는 장밋빛 핑크를, 어두운 피부라면 검은 피부톤을 한층 건강하게 보이도록 하는 코랄 핑크를 추천한다. 이때 입술라인을 살리기 보다는 입술 중앙부터 시작해 자연스럽게 그라데이션이 생기도록 바른다면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한층 더 살릴 수 있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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