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바알텍은 지난 29일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이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공동 개최한 하이서울 브랜드 기업 지정식에서 서울시 우수기업브랜드로 지정됐다고 5일 밝혔다.
하이서울 브랜드 기업은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이 지난 200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지원 사업으로 서울시 홍보슬로건인 'Hi-Seoul'을 모태로 시가 인정한 대표적인 우수기업의 상품에 활용되는 유망 중소기업 공동브랜드다.
브랜드에 선정된 기업들은 서울시로부터 해외인증, 해외전시회, 해외시장 개척 등 해외마케팅에 필요한 지원 혜택을 받게 되고, 유망 중소기업 공동브랜드인 하이서울 브랜드를 활용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각종 홍보 및 마케팅을 지원 받게 된다.
미스바알텍은 건강기능식품전문제조업체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나토균배양분말 등 3건의 개별인정형 허가를 받았고, 신소재를 적극적으로 연구하는 연구개발 중심의 벤처기업이다.
미스바알텍 관계자는 "동사의 자체 기술로 출시한 건강기능식품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하이서울(Hi-Seoul) 브랜드기업(바이오메디컬 분야)으로 선정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식경제부와 중소기업청이 주최한 '2014 창조경제박람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는 미스바알텍은 이번 하이서울 브랜드 기업 지정을 계기로 해외 전시회, 투자 상담회 등을 지원받게 됐다.
이로 인해 중국 등 해외 시장 개척에 탄력을 받게 됐으며, 기업 브랜드 가치 향상과 우수 제품에 대한 국내외 홍보를 더욱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올 상반기에는 국내에 수소수 음료(캔, 파우치) 설비를 갖출 예정으로 하반기에는 수소수 음료에도 하이서울 브랜드 전략으로 국내 판매 뿐만 아니라, 내년에는 중국 등의 수출과 함께 일본에도 수소수 음료를 역수출할 계획이다.
이성표 미스바알텍 대표이사는 "우수한 건강기능식품의 연구개발 및 제조뿐만 아니라, 하이서울 브랜드 지정을 통한 국내외 마케팅 활동도 적극 펼쳐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소비자들의 건강증진에도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최용선 cys4677@heraldplu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