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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여대, ‘대학교육개발센터협의회 제13회 동계 심포지엄’ 개최
[헤럴드경제=배두헌 기자] 서울여대는 5일 교내 5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대학교육개발센터협의회(회장 김덕수) 제13회 동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에는 전국 182개 대학 310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교수학습센터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대학교육의 혁신과 미래를 함께 고민했다.

교수학습센터의 교육 및 학습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이 차지하는 비중이 날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은 대학의 교수학습 전문가들 간 정보교류와 전문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서울여대 제공

심포지엄의 주제는 ‘CTL(교수학습센터, Center for Teaching and Learning)을 통한 창의, 융합, 소통’이었다.

김덕수 대학교육개발센터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대학교육의 혁신과 미래를 위해서는 여러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서로 토론하고 협력하는 일들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언급하며, “이번 동계 심포지엄은 대학교육의 질 향상과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재승 KAIST 교수는 기조강연에서 ‘창의적인 인재는 어떻게 탄생하는가’를 주제로, “지도를 통해 길을 읽는 법이 아닌 지도를 만드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며 ‘지식의 융합을 통한 혁신적 사고’를 강조했다.

각 대학의 연구과제 발표는 노동윤 서울여대 교수(교수학습센터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학습력 향상을 위한 학습코칭프로그램 설계’, ‘대학 교수 멘토링 사례 분석 및 모델 개발’, ‘대학생의 기초학습능력 제고를 위한 학습 지원 방안 연구’ 등의 주제가 논의됐다.

이어 ‘교수역량 강화와 소통’, ‘학습역량 강화와 소통’, ‘교수-학습 방법의 다양한 접근’,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의 장’ 등 4가지 주제별 발표가 진행됐고 서윤경 대학교육개발전문가협의회장의 사회로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badhone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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