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경제(대전)=이권형 기자] 조달청(청장 김상규)은 오는 6일~12일까지에 ’국립대학 자원관리시스템 구축사업‘ 등 201건 약 1412억원 상당의 신기술․서비스 분야 물품 및 용역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이 기간동안에 집행되는 입찰을 분야별로 보면, 정보화 사업이 ’국립대학 자원관리시스템 구축사업‘ 등 83건, 949억원 일반용역은 ’부경대학교 경비시스템 용역 ‘ 등 132건, 372억원 건설용역은 ’상용차부품 주행시험장 건설사업관리용역 등 7건, 91억원이다.

정보화 사업은 80억원 이상 2건을 제외한 81건이 대기업의 입찰참가자격 제한입찰 또는 중소기업간 경쟁대상 입찰로서 입찰금액 418억원 상당을 중소기업이 수주할 것이란 예상이다. 또한 일반용역 132건 중 6건을 제외한 126건이 10억원 미만 사업으로서 전체의 약 40%인 149억원 상당을 중소기업이 수주할 것이란 전망이다.

계약방법별로는 정보과학기술 등 지식기반사업인 정보화 사업, 학술연구용역 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80.3% 시설물유지관리용역, 건물청소용역, 운송용역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12.9%, 기타 0.4%, 건축설계용역, 건설사업관리용역 등 ‘PQ(Pre-Qualification)에 의한 계약‘이 6.4%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대전시 소재 본청 644억원, 서울지방청 425억원 등 2개청이 전체의 75.7%를 차지하고 있으며, 기타 인천 등 10개 지방청에서 343억원이 각각 집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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