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방송콘텐츠와 정보통신기술(ICT)과의 융합을 통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 및 개발과 시청자 참여 기반 신규 부가가치 미디어 서비스 창출을 위해 총 13억원 규모의 ‘양방향 방송 앱‧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을 공고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사업 내용은 방송프로그램 또는 동영상 콘텐츠와 연동한 양방향 서비스 사업으로 2차례에 걸쳐 공고를 진행한다. 1차 공고에선 지상파, 케이블TV, IPTV, 위성방송, OTT, 인터넷 포털, PP, 홈쇼핑 등 미디어 플랫폼사로부터 새로운 양방향 방송 서비스에 대한 수요를 받는다. 플랫폼사는 해당기간 수요 제안서를 5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창조경제타운을 통해 접수시키면 된다.
2차 공고는 1차 공고에서 접수된 제안서를 바탕으로 서비스 개발을 원하는 사업자들의 개발 참여제안서를 접수받는다. 3월 2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다.
플랫폼 사업자가 새로운 양방향 서비스에 대해 먼저 수요 제안을 하고 개발사는 ‘스마트 미디어X 캠프(’15.4.1-2)’에서 이에 대한 구현 방법 및 기술 개발 계획을 발표하면 미래부는 서로 요구가 맞는 기업간 연계를 이룰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렇게 매칭된 플랫폼과 개발사간 컨소시엄에 대해서는 평가를 통해 각 1억원 내외 정부 과제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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